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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사업 책자 제작·배부목포시,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사업 책자 제작·배부 목포시가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혜택을 담은 2024년 「한눈에 보는 목포시 출산지원사업」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사전 임신 건강관리 준비 ▲난임지원 ▲출산준비 ▲영유아 지원 등 33개 지원사업을 담은 종합 안내서로 사업의 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 대상자별 지원사업을 상세히 수록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시민들이 손쉽게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에 접근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및 하당보건지소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한 안내서인 만큼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모든 시민에게도 활용도가 큰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책자로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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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목포해양대학교 목포 존치 희망 입장 밝혀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통합(안)에 대해 깊은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주제의 내부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44%로 최대 다수(안)로 나온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952년 도립 목포상선고등학교로 출발해 해양도시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면서 “이번 정책공모 결과(안)대로 인천대학교와 통합이 추진된다면 목포시의 역사와 목포시민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는 것으로, 22만 목포시민을 대표해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유치가 어려운 것은 지방대학의 일반적인 문제”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지역대학들이 서로 힘을 합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목포시에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분한 시간을 거쳐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상생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부탁한다”면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세계가 인정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해나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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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함께 돌보고 키우는 ‘키움놀이 카페’ 개소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 3층에 아동친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강진군 직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 ‘키움놀이 카페’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작 첫날, 3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풍선으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놀이공간에서 축하 폭죽을 터트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집 1~2층에서는 4차산업혁명 체험, 공예체험,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됐다. 양육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강진군 육아수당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으로 확대·지원되고 있지만,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진군 관내 많은 놀이시설들이 설치돼 있으나 학교와 어린이집 놀이터는 이용하기가 어렵고 놀이기구 또한 다양하지 않아 만족도가 낮았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편인 육아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청소년 문화의집 및 수련관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시설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갈 만한 곳이 없었다. 이에 강진군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놀이공간과 함께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함께 둔 가정이 갈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했다. ‘키움놀이 카페’는 연령별로 다른 놀이문화를 반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방과 아동방을 분리했다. 영·유아방은 5세 미만이 부모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며, 부모들의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카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모가 일을 하며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컴퓨터 등을 갖추고, 수유의자‧아기침대가 있는 수유실도 마련했다. 아동방은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며, 레고, 슬라임‧클레이,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학원이 끝난 후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책을 읽거나 숙제도 할 수 있다. 또한 영·유아방과 아동방은 유리로 구분돼 있어 영·유아방에서 동생을 돌보는 부모가 아동방에서 큰아이가 노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는 청소년 문화의집 1~2층에서 댄스, 포켓볼, 노래 등을 즐길 수 있어, ‘키움놀이 카페‘ 운영을 통해 0세부터 17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전국 최고, 최장의 육아수당 정책에 따라 전라남도‧시군 출생수당이 신설되는 등 강진군은 저출산 정책에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지역 내 아동‧부모들의 어린이 놀이터 확충에 대한 수요를 적극 수렴해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했고 이를 시작으로 아동 양육‧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강진군이 지난 15일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학부모, 아이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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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 최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 실시진도군이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원거리 교통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4년 1월 이후 난임 시술가정으로, 1일 최대 5만원, 최대 10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진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난임시술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진도에서는 왕복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군은 난임부부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은 전남도내에서 진도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들이 광주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원거리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며 “난임 부부 원거리 교통비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영양보충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보배섬 엄마 모임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과 출산장려지원정책을 확대해 임신부터 육아까지의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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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난임부부 지원 폭 넓힌다전라남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한방난임치료 지원 사업 대상자 확대 등이며, 2024년 신규사업으로 난자 냉동 지원 사업과 냉동 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대상인 정부형 난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 횟수(신선배아 9회·동결배아 7회·인공수정 5회)를 모두 소진한 난임부부를 위해 최대 150만 원을 소득 및 횟수 제한 없이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올해 600명에서 2024년 65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한다. 한방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전남 한의사협회와 함께 난임부부에게 한방난임치료 1인당 180만 원 상당(4개월분)을 지원한다. 올해 150명에서 2024년 180명으로 지원 인원을 늘렸다. 2024년 신규 시범사업인 ‘냉동 난자 지원’ 사업은 가임력 보전을 위해 난자 냉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냉동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 시술을 할 때 부부당 최대 200만 원씩 지원한다. 전남도는 결혼 연령과 초산 연령이 높아져 난임부부가 증가하는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 부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올해 11월 기준 난임 지원을 받아 임신한 경우는 765명으로, 전남형 난임부부 지원사업 실시 전인 2020년 난임 지원으로 임신한 402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갖기를 원하는 가정이 경제적 여건으로 임신·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난임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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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3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진도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을 투입해 ‘진도군 임신·출산·양육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통합지원센터 1층은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위한 생애초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2층은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위한 놀이교육실, 맘쉼터, 수유‧수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3층에는 모자보건 업무 원스톱 연계를 위해 모자보건실, 영양플러스실 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다목적실과 산후 우울증 상담을 위한 소통‧상담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임신‧출산‧육아를 하고 있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거점형 통합지원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 임신·출산·양육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임신, 출산, 육아 사각지대의 해소를 기대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진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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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 위기를 기회로 전환·전남 미래 준비 다짐전라남도는 1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대한 도민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전남의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다짐하는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송경용 동신대 부총장, 송경섭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본부장과 업무협약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과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박상선 전남도 어린이집연합회장, 최두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옥환 전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위기를 기회를 준비된 전남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는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시책 성과와 계획을 담은 영상 상영, 인구문제 극복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저출산 극복 협력 업무협약, 퍼포먼스, 인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이주노동자의 생활 고충과 법률 상담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노력한 양현성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장과 고위험임산부의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환경 개선에 노력한 태철민 전남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 등 9명이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등 13개 기관·단체는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과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목포대, 동신대, 전라남도의사회, 전라남도한의사회, 농협전남본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전남지회,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전남 CBS 이어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구감소 위기 극복, 희망 전남! 행복 전남!’을 외치면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전남의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 합계출산율이 계속 감소하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아이·청년·어르신·여성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구교육 초청 강연에서 장미영 광주대 교수는 ‘인구감소 시대의 전남미래 준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도민 공감대를 이끌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이 매년 7월 11일로 제정했다. 한국에선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간참여 유도를 위해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을 통해 지정됐다. 전남도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인구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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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분야별 정책 추진으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목포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등 4개 분야 총 65개의 인구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와 창업기회 보장, 청년의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 자립기반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지원, 출산장려 지원, 청년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인구 유입 유도 시는 청년이 찾고, 머물고, 떠나지 않은 도시 목포건설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약 20만평 규모로 스마트 그린산단을 조성한다. 첨단 혁신기업을 유치해 양질의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단 일부 용지를 저렴한 공공임대산업용지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세제혜택과 마케팅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양산단 내에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서남권 지역 인프라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 될 지식산업센터는 연구개발, 아이디어상용화 및 제품화 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말에는 청년들의 힐링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구)제일여고 입구에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 전시 및 독서공간, 공연장, 쉼터 등을 배치해 청년쉼터를조성해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한 출산보육환경 조성 및 활기찬 노후지원 시는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 및 보육정책을 시행한다. 우선, 올해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는 임신부 무료검사, 엽산제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축하금은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이상 55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출생아 한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첫만남이용권’사업도 진행 중이다. 출산축하금 지원은 출생일로부터 10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및 산후도우미 지원, 다둥이 영유아 보험가입 및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시는 출산친화형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사업을 시행했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휴일에 긴급돌봄이 필요한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한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목포시는 노인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6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경비원 및 청소도우미 등으로 취업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인직업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68개 경로당에서 꽃중년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양질의 일자리 지속적 확대 및 창출 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4차산업 청년정착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총사업비 2억8,000만원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4차산업관련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차산업에 최적화 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4차 산업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해 전문화된 창업 교육,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수주물량 증가 등으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조선업 일자리 구인․구직난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해 목포역 근처 KT빌딩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를 설치해 일대일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도시 조성 시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살아 숨쉬는 도심환경을위한 명품 숲 조성사업,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주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형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통해 도심 어디서나 300m 안에서 도시숲과 둘레길이 만날 수 있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도시 숲”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올해 초부터 초등학생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에 층간소음 저감매트를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구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이 외에도 시는 인구감소 요인 및 장래인구 전망,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인구정책 중장기(2024~2028) 계획 수립 용역을추진중에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 분야별 인구정책을 꼼꼼히 추진 해 출생률을 높이고 청년들이 머무는 힘찬 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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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래 인재육성 위해 지역사회와 ‘맞손’장흥군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학생수 감소의 위기를 맞은 장흥군은 민·관·학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미래형 교육지구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장흥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장흥군은 먼저 미래인재교육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혁신학교 교육지구 운영, 원어민 보조교육지원 등 총 11개 사업에 12억여 원을 투입했다. 지역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통한 대학진학 용이성 등 유리한 조건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평초등학교 5명, 장평중학교 2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인재육성 장학금을 통한 교육역량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장흥군은 장학생선발, 고등학교 명문학교 육성, 청소년오케스트라 동아리, 문림 의향의 얼 계승교육 등 총 11개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9억여 원이 투입된 장학사업은 지역 교육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흥군은 저소득 주민의 자녀, 성적우수 중학생 관내 고등학교 진학, 대학신입생, 다자녀, 체육특기자, 농수산·말관련 대학생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문림의향 얼 계승 교육’과 ‘마을교육지원센터 지원’, ‘초중고생 진로직업체험’, ‘학습멘토링 지원단 운영’등 특색있는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외국인체험센터 운영, 해외역사문화탐방, 해외비전캠프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해 안중근 의사의 유적지를 포함한 문화답사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생 1학년 성적우수자 등을 대상으로는 해외 명문대학과 도시를 탐방하는 해외비전캠프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에도 인구감소로 인해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합심해 지역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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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빈집 정비해 도민 생활환경 개선한다전라남도는 20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빈집 1만 동을 정비하고 주차장, 쉼터, 쌈지공원 등 조성으로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은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라 빈집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2021년 전국 빈집 6만 5천203동 가운데 27.1%인 1만 7천648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빈집이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 상위 10곳 중 6곳이 전남 시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시군에서 20억 원의 자체 사업비로 1천400여 동을 정비하는 등 최근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7천300여 동을 정비했으나, 역부족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내년부터 5년 동안 도비 42억 원을 포함 총 140억 원을 들여 매년 2천 동씩 총 1만 동을 정비해 도민 주거환경을 개선키로 했다.또한 빈집 정비에 시군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빈집 정비 실적이 우수한 3개 시군을 선정해 추가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정비대상은 도심지 및 가로변 경관을 저해하거나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이다. 정비 부지는 주민 편의 증진 및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 공공용지, 주차장, 쉼터, 운동시설 설치, 쌈지공원 등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더 많은 빈집 정비를 위해 11월 초부터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빈집 정비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락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역 시․도별로 빈집이 가장 많은 경북, 전북, 경남과 연대해 빈집 정비 관련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